[SPO잠실] '4연패 탈출' 한화 수베로 감독 "장민재 LG 강타선 막았다, 김인환 홈런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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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시즌 7승(8패)을 수확한 장민재는 2009년 데뷔 후 커리어 최다승을 올렸다.
앞서 장민재는 2016년과 2019년 6승을 거둔 바 있다.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이름을 올린 장민재는 120⅔이닝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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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화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벗어났고, 시즌전적은 44승 2무 89패가 됐다.
경기에서는 장민재의 호투가 돋보였다. 5⅔이닝 3피안타 5볼넷 1탈삼진을 기록.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7승(8패)을 수확한 장민재는 2009년 데뷔 후 커리어 최다승을 올렸다. 앞서 장민재는 2016년과 2019년 6승을 거둔 바 있다.
개인 최다 이닝도 돌파했다.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이름을 올린 장민재는 120⅔이닝을 소화했다. 장민재는 2016·2019시즌 119⅓이닝을 던졌다.
커리어를 경신한 장민재의 활약이 더해져, 한화는 2위 LG에 승리를 거뒀다. 수베로 감독은 “선발 장민재가 LG 강타선을 잘 막아줬다”며 미소지었다.
타선에서는 김인환의 활약이 돋보였다. 1회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2구 145㎞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우월 홈런을 날렸다. 이날 경기 결승타다. 수베로 감독은 “최근 주춤했던 김인환이 1회부터 상대 선발투수에게 부담을 주는 선제 홈런을 쳐줘 승리할 수 있었다”며 김인환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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