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원, 송중기보다 4살 연하 "나이 밝히자 깜짝 놀라"(아는 형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양승원이 본인의 나이를 들은 송중기의 반응을 전했다.

9월 24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50회에는 성대모사 루키 4인 정성호, 김보민(쓰복만), 박슬기, 양승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승원은 2019년 '개그콘서트'로 데뷔한 인물. 공채가 아닌 특채 개그맨 출신이었다.

이런 양승원은 송중기와 함께 '빈센조'에 출연한 경험도 있었다. 이날 그는 "'빈센조'에서 막내 변호사로 나왔다"면서 "송중기 형님이 점심 도가니탕을 사주셔서 자리에 갔는데 '승원 씨, 유튜브 많이 봤어요'라고 하시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형님 저 89년생입니다'라고 하니까 '아 뜨거' 하시더라"고 해 토크 MSG 의혹을 받았다. 김희철이 "에이 정말?"이라며 의심하자 그는 "놀라시면서 '89년생이냐'고 한 에피소드가 있다"고 사실임을 강조했다.

한편 송중기는 1985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8세이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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