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자유 연대’ 순방 마무리…비속어 논란 잡음도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광물 공급망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5박 7일 간의 순방으로 자유 가치 연대를 강조했다고 자평했지만, 민주당은 비속어 논란 등 외교참사가 빚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북, SLBM 발사 준비 동향…미 핵항모 전개 반발?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 발사를 준비하는 동향이 포착됐습니다. 미국 핵추진 항모의 한반도 전개와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 성격으로 해석되는데, 한미 군 당국은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건보공단 ‘역대 최대’ 46억 횡령…“아무도 몰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요양급여비 46억 원을 횡령하고 해외로 도주했습니다. 공단 내부 가장 큰 규모의 범죄로 반년 동안 계속됐지만, 공단 측은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당역 살인’ 열흘 만에 공식 사과…“관행 개선”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발생 열흘 만에,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분향소를 찾아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 사장은 현장의 사각지대를 찾아내 잘못된 관행을 고치고, 스토킹 조기 발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