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돌봄보장제도 실현 목표 '돌봄과 미래' 준비위 발족

김세정 2022. 9. 2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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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국회의원과 전직 장·차관 등이 대거 참여해 '전 국민 돌봄 보장' 실현을 도모하는 단체 '돌봄과 미래' 설립준비위원회가 오늘(24일) 오후 창립총회를 열고 발족했습니다.

김용익 설립준비위원장은 "우리나라 가족들은 고달픈 돌봄 부담이냐, 부모의 시설수용에 대한 죄책감이냐의 진퇴양난에 빠져있다"며 "전 국민 돌봄 보장을 실현하기 위해 강력한 사회적 여론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여야 모든 정당이 당론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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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국회의원과 전직 장·차관 등이 대거 참여해 '전 국민 돌봄 보장' 실현을 도모하는 단체 '돌봄과 미래' 설립준비위원회가 오늘(24일) 오후 창립총회를 열고 발족했습니다.

'돌봄과 미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지역사회 돌봄을 획기적으로 확대·강화해 '돌봄 불안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돌봄과 미래' 설립준비위의 추산에 따르면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은 700만 명입니다. 이들에게 방문 보건·복지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50만 명의 전문인력이 필요합니다.

설립준비위 위원장은 김용익 전 의원이 맡았고, 고문으로 전·현직 여야 의원과, 장·차관 출신 등 36명이 나섰습니다. 이명수, 백종헌, 이학영, 남인순, 허종식, 이용빈, 서영석, 최혜영, 강은미 등 현직 의원과 김세연, 박윤옥, 김정록, 이미경, 원혜영, 서형수, 이성재, 권미혁, 장향숙 등 전직 의원이 고문을 맡습니다.

또 정은경 전 질병청장,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 신영수 전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 등도 고문을 맡았습니다.

김용익 설립준비위원장은 "우리나라 가족들은 고달픈 돌봄 부담이냐, 부모의 시설수용에 대한 죄책감이냐의 진퇴양난에 빠져있다"며 "전 국민 돌봄 보장을 실현하기 위해 강력한 사회적 여론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여야 모든 정당이 당론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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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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