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선발 모두 'OK'.."대체 선발 이태양, 제 몫 잘 해주고 있다" [인천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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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연승 행진을 벌였다.
SSG는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5차전에서 14-5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오늘 태양이가 대체 선발로 들어갔는데 5이닝 좋은 투구 보여주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선발과 불펜에서 본인 임무를 잘 소화해주고 있고 또 좋은 결과까지 나오면서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칭찬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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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연승 행진을 벌였다.
SSG는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5차전에서 14-5 승리를 거뒀다. 전날(23일) 한화를 5-4로 잡았고, 이날 두산을 완파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선발 등판한 이태양이 잘 던졌다.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가 오른쪽 어깨 피로 누적으로 쉬고, 이태양이 대체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8승(3패)째를 거뒀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오늘 태양이가 대체 선발로 들어갔는데 5이닝 좋은 투구 보여주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선발과 불펜에서 본인 임무를 잘 소화해주고 있고 또 좋은 결과까지 나오면서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칭찬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SSG가 이날 두산을 꺾고, LG가 한화에 0-2로 잡혔다. SSG 매직넘버는 ‘6’가 됐다. 타선에서 한유섬을 비롯해 전의산, 외국인 타자 후안 라가레스, 최정, 오태곤이 홈런을 터뜨렸다.
김 감독은 “오늘 상하위 타순 모두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다. 특히 7회 1점 차로 쫓기는 상황에서 (최) 정이의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빅이닝을 가져가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고 말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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