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호날두, Yes 메시' 말디니 픽 "최고의 선수는 누구냐면.."

2022. 9. 24. 20: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파울로 말디니(54) AC 밀란 단장이 택한 세계 최고의 선수 3인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포르투갈)는 빠졌다.

말디니는 1985년부터 2009년까지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에서만 뛴 레전드다. 유스팀 시절까지 포함하면 AC 밀란에서만 30년간 활약했다. 잠시도 다른 팀에서 뛴 적이 없다. AC 밀란에서만 우승컵 26개를 들었다. 은퇴 후 현재는 AC 밀란 단장으로 부임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오래 뛰었다. 1988년에 처음 발탁돼 A매치 데뷔전을 치르고, 유로 1988, 1990 이탈리아 월드컵, 1994 미국 월드컵, 유로 1996, 1998 프랑스 월드컵, 유로 2000, 2002 한일월드컵에 출전했다. 한일월드컵 16강 이탈리아-대한민국 경기가 말디니의 마지막 A매치다.

말디니가 뽑은 가장 까다로운 공격수는 누구일까. 말디니는 최근 공개된 다큐멘터리 ‘더 페노메논’에 출연해 “선수 생활하면서 만난 최고의 3명을 꼽으라면 리오넬 메시(35, 아르헨티나),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호나우두(46, 브라질)를 택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호나우두의 46번째 생일을 맞아 공개된 콘텐츠다. 따라서 호나우두의 옛 동료들이 출연해 호나우두와의 추억을 돌아봤다. 브라질 레전드 수비수 호베르투 카를로스는 “호나우두는 남들이 할 수 있는 건 다 했으며, 남들이 할 수 없는 것까지도 해낸 선수”라고 평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