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금강서 낚시하던 40대 물에 빠져 숨져

김형우 2022. 9.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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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5시 34분께 옥천군 동이면 합금리 금강에서 낚시를 하던 A(47)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그의 10대 아들도 물에 빠졌지만, 인근 낚시객들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은 후 119 헬기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강에서 A씨를 발견했고, 이날 오후 6시 18분께 심정지 상태인 그를 물 밖으로 끌어냈다.

A씨와 그의 아들은 이날 낚시를 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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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24일 오후 5시 34분께 옥천군 동이면 합금리 금강에서 낚시를 하던 A(47)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사고가 난 금강의 모습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의 10대 아들도 물에 빠졌지만, 인근 낚시객들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은 후 119 헬기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강에서 A씨를 발견했고, 이날 오후 6시 18분께 심정지 상태인 그를 물 밖으로 끌어냈다.

A씨와 그의 아들은 이날 낚시를 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물속에서 낚시하던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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