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달걀 던지는 진상 환자에 "마저 던지면 죽을 줄 알아" 싸움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9. 24. 20:15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환자와 싸웠다.
24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진상 환자와 싸워 경찰서에 가게된 이하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늘소의원에서는 진상을 부리는 환자에게 김태주(이하나)는 “이 양반 또 오셨네?”라고 말했다. 배가 아프다며 고통스러워하는 환자의 배를 찌른 그는 술을 마셨냐 묻자 발로 차였다.
장 파열이라고 소리치던 환자는 조용히 쉬고 있으라는 김태주에게 삶은 달걀을 집어 던지며 “네가 의사야?”라고 소리쳤다.
깨지는 달걀 소리에 김태주는 학창 시절을 떠올렸고 “나 달걀 맞는 거 아주 싫어해. 그거마저 던지면 죽을 줄 알아”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환자는 달걀을 던졌고 이를 잡아챈 김태주는 의료 카트를 그에게 밀고 달려갔다. 환자와 싸움으로 경찰서에 오게 된 김태주는 지난주에도 조폭과 싸워 온 적이 있다.
다신 이런 일 없을 거라 말하며 풀려난 김태주는 찢긴 의사 가운을 벗어 자신의 이름을 바라보고는 쓰레기통에 버렸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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