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경은, 박창훈 PD 걱정하더라" ('놀면 뭐하니')

2022. 9. 2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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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박창훈 PD 부부와의 친분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뭉치면 퇴근'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짜장면을 선택한 정준하, 신봉선, 이미주와 함께 마라도로 향하며 감회에 젖었다. 14년 전 '무한도전' 촬영 당시 짜장면 미션을 위해 홀로 마라도를 방문했었기 때문.


그러나 감동도 잠시, 뱃멀미로 고생하는 박창훈 PD에 유재석은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죄송한데 생사 좀 확인해 달라"면서도 박창훈 PD에게 "네가 PD 중에 새로운 장르긴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유재석은 "창훈이가 약간 도련님 스타일이다. 우리 사극 보면 도련님들 다 인물 수려하지 않느냐. 창훈이는 아니다"며 "내가 박 PD 아내 되시는 분하고도 잘 안다. 경은이도 '오빠, 창훈 선배 잠을 잘 못 잔대' 걱정을 하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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