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북핵대표, 다음 주 유럽행..EU·나토와 고위급 협의

신지혜 2022. 9. 24. 1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다음 주 유럽을 방문해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과 북핵 문제를 논의합니다.

한국 북핵수석대표인 김 본부장은 오는 26~2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의회 한반도 관계 대표단과 군나 비간트 EU 대외관계청 아시아태평양 실장을 만나 한반도 정세와 북핵 문제 공조 강화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다음 주 유럽을 방문해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과 북핵 문제를 논의합니다.

한국 북핵수석대표인 김 본부장은 오는 26~2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의회 한반도 관계 대표단과 군나 비간트 EU 대외관계청 아시아태평양 실장을 만나 한반도 정세와 북핵 문제 공조 강화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27일에는 나토와의 협의 일정도 잡혀있습니다.

김 본부장은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4개국 초청 나토 이사회(NAC+4)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과 북한 핵 문제 현황을 설명합니다.

이후 28∼29일엔 프랑스 파리에서 크리스티앙 캉봉 프랑스 상원 외교·국방·군사 상임위원장 및 필립 에레라 프랑스 외교부 정무총국장과 면담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외교부는 김 본부장의 유럽 방문이 올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후속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 문제 전반에 대한 나토와의 협력을 심화하고, '담대한 구상'을 비롯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EU·NATO 및 프랑스 측의 일관된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지혜 기자 (new@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