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장관,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 방문.."북한 도발 억제"

홍의표 euypyo@mbc.co.kr 2022. 9. 2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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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오늘 오전,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방문했습니다.

이 장관은 폴 라캐머라 연합사령관과 함께 마이클 도널리 미국 5항모강습단장의 안내 아래 비행 갑판과 관제탑 등 항모 내부를 방문하고, 항모 운용 관련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도널리 단장은 "이번 미국 항모강습단의 입항과 한미 연합훈련으로 연합 작전태세를 굳건히 함으로써, 북한이 도발하면 압도적 능력으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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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오늘 오전,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방문했습니다.

이 장관은 폴 라캐머라 연합사령관과 함께 마이클 도널리 미국 5항모강습단장의 안내 아래 비행 갑판과 관제탑 등 항모 내부를 방문하고, 항모 운용 관련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이 장관은 "미국 항모강습단의 한반도 전개는 대한민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공약이 이행될 것이라는 능력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북한이 핵 사용을 시도하면 한미의 압도적인 대응과 마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로널드 레이건'호의 모토가 '힘을 통한 평화'라는 점을 상기하면서 "북한 도발을 억제하고,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널리 단장은 "이번 미국 항모강습단의 입항과 한미 연합훈련으로 연합 작전태세를 굳건히 함으로써, 북한이 도발하면 압도적 능력으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양국 해군은 이달 말 동해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벌일 예정인데, 국방부는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연합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의표 기자 (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10913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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