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정준하 향수 냄새에 고통→휴지로 코 틀어막기(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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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정준하의 향수 냄새에 버럭했다.
이처럼 짜장면을 주제로 한창 얘기하던 중 유재석은 갑자기 "아휴 향수 냄새. 몸 좀 움직이지 마"라고 정준하에게 버럭했다.
유재석은 잠시 다른 얘기를 하든 듯했지만 스멀스멀 올라오는 정준하의 향수 냄새에 재차 "아오 냄새. 움직이지 마!"라고 다시 한 번 외쳤다.
정준하는 "이 향수 냄새 너무 좋다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과하다"며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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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이 정준하의 향수 냄새에 버럭했다.
9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53회에서는 멤버들이 모두 같은 선택을 해야만 퇴근할 수 있는 '뭉치면 퇴근2' 특집이 이어졌다.
이날 유재석은 '짜장면'과 '짬뽕' 중 짜장면을 골라 제주도에서 정준하와 만났다. 정준하는 7시 30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아침부터 짜장면은 좀 그렇다"고 했는데, 유재석은 "나는 오니까 너무 먹고싶다"고 말했다.
이처럼 짜장면을 주제로 한창 얘기하던 중 유재석은 갑자기 "아휴 향수 냄새. 몸 좀 움직이지 마"라고 정준하에게 버럭했다.
유재석은 잠시 다른 얘기를 하든 듯했지만 스멀스멀 올라오는 정준하의 향수 냄새에 재차 "아오 냄새. 움직이지 마!"라고 다시 한 번 외쳤다.
정준하는 "이 향수 냄새 너무 좋다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과하다"며 황당해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농담이 아니라 나 너무 힘들다"면서 휴지를 요청해 코를 틀어막곤 "아침에는 못 견디겠다. 미안하다. 내가 너무 싫어하는 냄새. 휴지 냄새 나니까 훨씬 낫다"고 말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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