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유재석, 정준하 코찌르는 향수에 "내가 싫어하는 냄새" 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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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정준하의 향수 냄새에 코를 막으며 정색했다.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 이이경 박진주는 영문도 모른 채 모이게 됐다.
제주에서 유재석과 정준하가 먼저 만났다.
정준하의 향수 냄새가 코를 찔렀고, 유재석은 "아오 냄새! 움직이지마"라고 구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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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정준하의 향수 냄새에 코를 막으며 정색했다.
2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또 뭉치면 퇴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에게는 퇴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엔 50:50의 확률로 짜장과 짬뽕 중 하나를 골라야 했다. 이어 새벽 4시반에 모이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 이이경 박진주는 영문도 모른 채 모이게 됐다. 유재석은 "짜장면 짬뽕을 어디서 먹길래"라며 "한참 잘 시간인데"라고 말했고, 미주 신봉선은 약속 시간 2시간 전부터 숍에 다녀왔다고 말하며 피곤한 기색을 드러냈다.
멤버들이 도착한 곳은 김포공항이었다. 이들은 최종 목적지까지 각자 다른 비행기로 이동하게 됐고, 행선지가 제주라는 사실을 알고 "소름돋아" "대박이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제주에서 유재석과 정준하가 먼저 만났다. 두 사람은 짜장면을 선택했다며 제주에 오니 짜장면을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유재석은 정준하에게 "아휴 냄새! 몸 좀 움직이지마!"라고 말했다. 정준하의 향수 냄새가 코를 찔렀고, 유재석은 "아오 냄새! 움직이지마"라고 구박했다.
정준하는 당황하며 "얘 진짜 미치겠어"라고 했지만, 유재석은 "휴지 좀 줘"라고 말한 뒤 휴지로 콧구멍을 막았다. 정준하는 "냄새 너무 좋다고 하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라고 했지만, 유재석은 "내가 너무 싫어 하는 냄새야"라며 "휴지 냄새가 나니까 훨씬 낫다"며 만족스러워 해 웃음을 안겼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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