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20년 만의 해후 "너무 늦었습니다!"'놀면?'

김민정 2022. 9. 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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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뜻밖의 인연에 소름돋았다.

"소름 돋았다"라며 유재석은 몸서리쳤다.

"이런 인연이"라며 유재석은 고 최순우 관장이 계시던 곳을 물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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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뜻밖의 인연에 소름돋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또 뭉치면 퇴근’ 편이 펼쳐졌다.

메뉴 선택에서 갈라진 멤버들은 다음 미션으로 휴식을 취하게 됐다. 여행하기, 한 잔 하기, 맛있게 먹기 등 선택지에서 미주,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은 한 잔 하기를 택했다.

“2명만 오면 된다”라며 설레는 5명에게 ‘퇴근 실패’라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유재석은 여행을 정준하는 맛있게 먹기를 택한 것이었다.

유재석은 ‘과거로의 여행’으로 ‘최순우옛집’을 둘러보게 됐다. “과거로의 여행이라니”라며 투덜대던 유재석은 ‘최순우옛집’을 둘러보게 됐다.

직원과 대화를 나누던 유재석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서서’를 아느냐는 질문에 목에 힘을 줬다. “20년 전 ‘책책책’에서 바로 그 책을 소개했다”라며 유재석은 뻐겼다.

“이 집이 그 책을 쓴 분의 집이다”라는 설명에 유재석은 깜짝 놀랐다. “소름 돋았다”라며 유재석은 몸서리쳤다.

“이런 인연이”라며 유재석은 고 최순우 관장이 계시던 곳을 물었다. 이어 고 최순우 관장이 지내던 방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선생님, 제가 늦었습니다!”라며 유재석은 감격한 모습으로 큰절을 올렸다. 그런 다음 직원의 소개로 집 곳곳을 둘러봤다.

시청자들도 “가보고 싶다”라는 반응이었다. “유재석이 잘 갔네”, “다른 사람이 택했다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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