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허재 구단주 일상 공개..전현무 "왜 이렇게 살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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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가 된 허재가 보스로 돌아왔다.
25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막내 MC 생활 3년 만에 보스로 찾아온 구단주 허재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된다.
구단주 사무실에 들어간 허재는 아침부터 서류를 검토하고, 선수들의 연습 스케줄부터 부상을 입은 선수들의 컨디션까지 일일이 챙기는 등 KBL 최초 선수 출신 구단주답게 농구에 100% 올인하는 열정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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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가 된 허재가 보스로 돌아왔다.
25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막내 MC 생활 3년 만에 보스로 찾아온 구단주 허재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날 슈트를 입고 직원들에게 인사를 받으며 등장한 허재의 회장님 포스 물씬 풍기는 출근길 영상을 본 출연진은 "드라마의 한 장면 같다"며 낯설어했다.
구단주 사무실에 들어간 허재는 아침부터 서류를 검토하고, 선수들의 연습 스케줄부터 부상을 입은 선수들의 컨디션까지 일일이 챙기는 등 KBL 최초 선수 출신 구단주답게 농구에 100% 올인하는 열정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경호 단장과 국제 업무 담당 직원을 자신의 방으로 부른 허재는 “이겨야죠가 아니라 이겨야 되는 거야!”라며 승리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 또 원정 경기 숙박비 등 비용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예산 줄여!"라 매섭게 압박했다는데.
그동안 예능에서 보여준 친근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보스 본색을 드러낸 허재를 본 전현무는 “왜 이렇게 살벌해”, “내가 다 월요병이 생기려고 해”라면서 기겁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허재가 이끄는 농구단이 첫발을 내딛는 창단식 리허설 현장도 공개된다.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장윤정은 "선수들이 (허재에게) 감동할 것 같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당나귀 귀’는 25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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