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한옥집 주인에 현실 소름 "너무 늦었습니다" 큰절(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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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한옥집 주인에 현실 소름을 느꼈다.
이날 유재석은 1시간의 자유시간 동안 할 것으로 '여행하기'를 골라 도심 속 추억 여행을 하게 됐다.
이후 문화해설사 한란희 씨는 유재석에게 집을 설명해주며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라는 명작을 읽어보셨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할 당시 책 소개를 했었다"고 회상했고, "책 쓰신 저자시다. 기억 하시냐"는 질문에 "나 소름 돋았다. 최순우 선생님 맞다"라며 현실 소름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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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이 한옥집 주인에 현실 소름을 느꼈다.
9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53회에서는 멤버들이 모두 같은 선택을 해야만 퇴근할 수 있는 '뭉치면 퇴근2' 특집이 이어졌다.
이날 유재석은 1시간의 자유시간 동안 할 것으로 '여행하기'를 골라 도심 속 추억 여행을 하게 됐다. 그러곤 최순우 옛집을 찾아 구경을 하게 됐다. 유재석은 "이게 여행이냐. 선생님을 처음 듣는다"며 이를 악물고 박창훈 PD에게 화풀이를 했다.
다만 반전이 있었다. 이후 문화해설사 한란희 씨는 유재석에게 집을 설명해주며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라는 명작을 읽어보셨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할 당시 책 소개를 했었다"고 회상했고, "책 쓰신 저자시다. 기억 하시냐"는 질문에 "나 소름 돋았다. 최순우 선생님 맞다"라며 현실 소름돋아했다. 유재석은 "어쩐지 故 최순우 선생님이 낯설지 않다고 생각했더니 그분이셨다"며 놀랐다.
그뒤 유재석은 "제가 책소개를 했던 선생님이셨다. 선생님 너무 늦었습니다"라며 집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이어 박창훈 PD에게 "미안하다. 처음 뵙는 분이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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