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오스타펜코, 기권승.. 알렉산드로바와 결승 격돌

정광호 2022. 9. 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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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시드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19위)가 WTA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결승에 올랐다.

24일 오스타펜코는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센터 코트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서 엠마 라두카누(영국, 77위)를 상대로 4-6 6-3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기권승을 따냈다.

이후 25일 센터 코트에서 오스타펜코는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 24위)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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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을 회복한 오스타펜코(사진=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톱시드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19위)가 WTA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결승에 올랐다. 

24일 오스타펜코는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센터 코트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서 엠마 라두카누(영국, 77위)를 상대로 4-6 6-3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기권승을 따냈다. 

오스타펜코는 1세트 첫 게임부터 5번의 듀스 접전 끝에 서비스 게임을 지켜다. 이후 서로 한 게임씩 브레이크하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게임스코어 4-4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허용하며 첫 세트를 내주었다. 

2세트에서도 먼저 브레이크를 허용했지만, 이후 두 번의 브레이크를 기록하며 동률을 만들었다. 마지막 파이널세트에서 완벽한 포핸드 리턴을 보여주며 3-0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라라두카누가 왼쪽 엉덩이 근육 통증으로 기권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후 25일 센터 코트에서 오스타펜코는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 24위)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4승 2패로 알렉산드로바가 앞서 있다. 최근 맞대결은 올해 4월 마드리드오픈에서 알렉산드로바가 오스타펜코를 6-2 4-6 6-4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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