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결승행' 오스타펜코 "자신감 갖고 즐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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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두 번째 코리아오픈 우승에 도전하는 엘레나 오스타펜코(19위·라트비아)가 "자신감을 갖고 즐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오스타펜코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1750달러) 단식 4강에서 엠마 라두카누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 2017년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한 오스타펜코는 5년 만에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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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 알렉산드로바와 맞대결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생애 두 번째 코리아오픈 우승에 도전하는 엘레나 오스타펜코(19위·라트비아)가 "자신감을 갖고 즐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오스타펜코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1750달러) 단식 4강에서 엠마 라두카누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오스타펜코는 라두카누에게 1세트를 내주며 끌려갔지만 2세트 엉덩이 부상으로 메디컬 타임 아웃을 요청한 라두카누의 몸놀림이 급격히 나빠진 틈을 타 반격에 나섰다.
그렇게 2세트를 가져간 오스타펜코는 3세트에도 게임 스코어 3-0으로 앞섰고, 라두카누가 기권하면서 최종 승자가 됐다.
오스타펜코는 결승에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24위·러시아)와 우승을 다툰다.
경기 후 오스타펜코는 "경기가 힘들었는데 결승에 진출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7년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한 오스타펜코는 5년 만에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한국에서 결승 진출이 남다르게 다가온다"면서 "(결승 상대) 알렉산드로바는 공을 강하게 칠 수 있는 뛰어난 선수다. 결승 무대이기에 자신감을 갖고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이 벌써 4번째 코리아오픈 방문인 오스타펜코는 많은 한국 팬들의 응원속에 대회를 치르고 있다.
그는 "관중이 많은 무대를 즐긴다. 팬들의 응원은 항상 동기부여가 된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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