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삭 "우간다에 계신 부모님과 만남 포기하고 '불후의 명곡' 출연"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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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홍이삭이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혜은이 편으로 꾸며져 정영주, 소란, 나태주, 홍이삭, 정다경, 신승태가 재해석에 나섰다.
이에 대해 홍이삭은 "저희 부모님이 '불후의 명곡'을 정말 좋아하신다"며 "지금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계신다. 저도 한 번도 못 가봐서 누나와 함께 비행기 티켓을 끊었는데 다음날 섭외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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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불후의 명곡' 홍이삭이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혜은이 편으로 꾸며져 정영주, 소란, 나태주, 홍이삭, 정다경, 신승태가 재해석에 나섰다.
이날 MC 이찬원은 "'홍이삭이 '불후의 명곡' 출연 때문에 가족과 만남을 뒤로 미루고 왔다. 심지어 부모님이 한국에 안 계시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소란 고영배는 "불효의 명곡"이라고 농담했다.
이에 대해 홍이삭은 "저희 부모님이 '불후의 명곡'을 정말 좋아하신다"며 "지금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계신다. 저도 한 번도 못 가봐서 누나와 함께 비행기 티켓을 끊었는데 다음날 섭외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민하다가 티켓은 다시 살 수 있는데, '불후의 명곡' 기회는 티켓만큼 기회가 안 올 수도 있을 것 같았다"며 "부모님이 서운해하시지만 저번 출연 영상을 지인분들에게 그렇게 많이 공유하셨다더라. 그래서 부모님께 연락을 드리고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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