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日 진출..후지TV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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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 주연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K-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뮤지컬 버전이 일본으로 향한다.
뮤지컬 제작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와T2N미디어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으로 일본 후지TV와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 계약을 통해 일본 후지TV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일본 내 독점적 상연권을 얻게 됐다.
이번 후지TV와의 협업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일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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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현빈 손예진 주연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K-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뮤지컬 버전이 일본으로 향한다.
뮤지컬 제작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와T2N미디어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으로 일본 후지TV와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 계약을 통해 일본 후지TV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일본 내 독점적 상연권을 얻게 됐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김태형 프로듀서는 “한국의 오리지널 배우가 한국어로 직접 공연을 하는 오리지널 팀과 일본배우들로 진행하는 레플리카 공연이 동시에 기획 중이다”라며, “대만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 공연 기간 중에 해외 프로덕션이 참관하러 방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후지TV와의 협업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일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작에 충실해 무대로 옮긴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남북의 ‘사람’과 ‘생활’에 초점을 맞춘 로맨스물이다.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특급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는 물론 전 세계 시청자에게 사랑 받은 작품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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