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세상으로 바뀐 일산호수공원

장동준 기자 2022. 9. 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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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Niantic.inc)의 리얼 월드 AR 게임 '사파리 존: 고양'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사파리 존' 행사로, 플레이어들에게 고양시의 문화 유산과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자 고양시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다.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전체가 포켓몬 테마로 장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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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로 열린 '사파리 존: 고양' 주말 현장 이모저모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의 중심부에는 피카츄 장식이 마련되어 공원에 방문한 누구나 피카츄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나이언틱(Niantic.inc)의 리얼 월드 AR 게임 '사파리 존: 고양'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다.

행사 두 번째 날인 24일은 주말을 맞이해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플레이어가 크게 증가했다. 전국에서 모인 트레이너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Pokémon GO' 커뮤니티 간의 유대감을 형성했다.

트레이너들은 친구와 함께 포켓몬을 교환하거나, 사파리 존에서 잡은 포켓몬으로만 대결할 수 있는 고양 캐치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겼다. 매시 정각 만남의 광장 무대에서는 귀여운 피카츄 등장하는 '피카츄 그리팅' 행사가 개최됐으며 남녀노소 함께 재미있는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사파리 존' 행사로, 플레이어들에게 고양시의 문화 유산과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자 고양시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다.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전체가 포켓몬 테마로 장식됐다.

팀 라운지, 배틀 에리어, 트레이드 존 등 수많은 트레이너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고양시의 대표적인 상징인 '꽃' 모습의 '플라베베(파란 꽃)'을 비롯해 A, N, G, O, Y 모양의 '안농' 등 다양한 포켓몬이 등장해 포켓몬 트레이너들의 수집욕을 자극했다.

주말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트레이너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일산호수공원의 중심부 한울광장에서 사파리 존: 고양 행사 두 번째 날을 맞이했다.
매시 정각 만남의 광장에서 피카츄가 등장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이 포켓몬 교환소에 모여 상대방과 포켓몬을 교환하고 있다.
주말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증가해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전국에서 모인 트레이너들이 인사를 나누며 포켓몬을 교환하거나, 포켓몬 배틀을 즐겼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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