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R 코스레코드, 단독선두 도약, 1년만에 통산 3승 도전, 2위와 1타 차

2022. 9. 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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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수지가 코스레코드를 수립하며 1년만에 우승을 정조준했다.

김수지는 24일 충청북도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 6739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2라운드서 버디 10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3타를 쳤다.

코스레코드다. 종전 기록은 2021년 이 대회 1라운드서 이예원이 기록한 64타였다. 부상으로 500만원을 받았다. 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4~5번홀, 7번홀, 9~11번홀, 13번홀,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2위 이예원(8언더파 136타)에게 1타 앞섰다. 2021년 10월 중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1년만에 통산 3승에 도전한다. 김수지는 KLPGA를 통해 “사실 코스레코드에 대한 생각을 전혀 못했다. 그냥 8언더파가 될지, 9언더파가 될지에 대한 생각만 했다. 경기를 마친 후 코스레코드를 경신했다는 얘기를 듣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라고 했다.

김희지가 7언더파 137타로 3위, 임희정, 김효주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 이지현3, 임진희, 장수연, 정연주, 유해란, 장은수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다.

[김수지. 사진 = 청주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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