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향기 결승골' 김포, 갈 길 바쁜 부천 1-0 제압

이재상 기자 2022. 9. 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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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에서 갈 길 바쁜 부천FC가 김포FC에 발목을 잡혔다.

부천은 2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라운드 김포와의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부천이 승리할 경우 2위까지 도약할 수 있었지만 패했고, 부천은 4위(승점 60)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김포는 후반 25분 조향기가 이날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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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순위 경쟁 치열
김포 조향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리그2에서 갈 길 바쁜 부천FC가 김포FC에 발목을 잡혔다.

부천은 2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라운드 김포와의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부천이 승리할 경우 2위까지 도약할 수 있었지만 패했고, 부천은 4위(승점 60)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2위 안양(승점 63), 3위 대전(승점 61)과의 격차는 그대로였다.

안방서 무너진 부천은 최근 4경기 무패(3승1무)의 기세가 끊겼다.

반면 최근 7경기 무승(3무4패)의 부진을 끊어낸 김포는 이날 승리로 승점 38이 돼 안산(승점 37)을 9위로 밀어내고 8위로 올라섰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김포는 후반 25분 조향기가 이날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었다.

상대 수비를 등지고 공을 받은 조향기는 수비를 따돌리고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조향기의 시즌 3호골.

부천은 이후 만회골을 넣기 위해 총 공세에 나섰지만 마지막 한방이 부족했다.

부천은 후반 42분 김규민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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