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캐나다 배우, 母 총기 살해..종신형 선고

전재경 2022. 9. 24.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친을 총으로 살해한 캐나다 배우 라이언 그랜댐(24)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2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밴쿠버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대법관은 그랜댐에게 2급 살인형을 적용해 종신형을 선고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2급 살인 혐의는 10~25년간 가석방 자격이 없다.

그랜댐은 지난 2020년 3월 밴쿠버 북쪽에 있는 자택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던 모친(64)의 뒤통수를 총으로 쏜 뒤 경찰에 자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라이언 그랜댐 2022.09.24 (사진=넷플릭스 리버데일 스틸)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모친을 총으로 살해한 캐나다 배우 라이언 그랜댐(24)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2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밴쿠버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대법관은 그랜댐에게 2급 살인형을 적용해 종신형을 선고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2급 살인 혐의는 10~25년간 가석방 자격이 없다.

그랜댐은 지난 2020년 3월 밴쿠버 북쪽에 있는 자택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던 모친(64)의 뒤통수를 총으로 쏜 뒤 경찰에 자수했다. 또 사건 당시 어머니를 살해한 뒤 시신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법정에서 판사에게 "끔찍한 일 앞에서 사죄하는 것은 무의미해 보인다. 내 존재의 모든 부분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랜댐은 영화 '좀비 펀치(2009)' '비커밍 레드우드'(2012) '웨이 오브 더 위키드'(2014) '알래스카 대지진'(2015) 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