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망상해변서 실종 40대 여성 수색 강도 하향

윤왕근 기자 2022. 9. 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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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 망상해변에서 실종된 40대 여성에 대한 집중수색이 실종 5일 만에 일반 경비순찰과 병행하는 단계로 하향 전환했다.

24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망상해변에서 실종된 A씨는 지난 5일 간 집중 수색에도 불구하고 흔적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동해시 CCTV 확인 결과 A씨는 이날 오전 3시 47분쯤 동해 망상 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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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실종자 수색 중인 해경.(뉴스1 DB)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 망상해변에서 실종된 40대 여성에 대한 집중수색이 실종 5일 만에 일반 경비순찰과 병행하는 단계로 하향 전환했다.

24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망상해변에서 실종된 A씨는 지난 5일 간 집중 수색에도 불구하고 흔적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해경은 A씨를 찾기 위해 함정 4대와 헬기·항공기 2대 등 장비와 인력 100여명 등을 투입해 수색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해경은 유가족과 협의 끝에 집중수색을 종료하고 지난 23일부터 일반 경비순찰과 수색을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 중이었던 지난 19일 오전 6시 33분쯤 112에 A씨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자인 지인에게 평소와는 다른 문자를 보내,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지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시 CCTV 확인 결과 A씨는 이날 오전 3시 47분쯤 동해 망상 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됐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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