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레코드' 김수지,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R 선두로↑..시즌 첫 승에 성큼 [KLPGA]

하유선 기자 2022. 9. 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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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꾸준한 플레이가 돋보이는 김수지(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수지는 24일 충북 청주의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6,739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10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를 추가해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가 된 김수지는 공동 37위에서 단독 1위로 수직 상승하면서 2위인 이예원을 1타 차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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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 우승 경쟁에 뛰어든 김수지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꾸준한 플레이가 돋보이는 김수지(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수지는 24일 충북 청주의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6,739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10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를 추가해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63타'는 새로운 코스 레코드로, 2021년 이 대회 2라운드 때 이예원(19)이 작성했던 이전 기록인 '64타'를 경신했다. 새로운 코스 기록을 만든 김수지는 부상으로 현금 500만원을 받는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가 된 김수지는 공동 37위에서 단독 1위로 수직 상승하면서 2위인 이예원을 1타 차로 제쳤다.



이예원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써냈다.



 



김수지는 지난해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며 신데렐라 탄생을 알렸고,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우승컵까지 차지하면서 투어 '강자'로 거듭났다.



올해 우승만 없었을 뿐, 대상 포인트 4위와 시즌 상금 5위, 평균 타수 4위를 달린다. 19개 대회에 참가해 한번을 제외하고 모두 컷을 통과했고, 롯데 오픈과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일군 두 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10차례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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