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엽, 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 3R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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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에서 문도엽 선수가 셋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통산 3승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10번 홀(파4)에서 두 선수가 나란히 버디를 잡은 뒤 11번 홀(파4)에선 문도엽이, 12번 홀(파3)에선 김한별이 버디를 주고받으며 선두 경쟁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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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에서 문도엽 선수가 셋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통산 3승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문도엽은 경북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7천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4타를 쳤습니다.
2라운드까지 김한별에 3타 뒤진 2위였던 문도엽은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를 기록해 김한별(18언더파)을 1타 차로 제치고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8년 7월 KPGA 선수권대회와 지난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코리안투어 2승을 올린 문도엽은 1년 5개월 만에 우승을 노립니다.
문도엽의 이번 시즌 최고성적은 6월 SK텔레콤 공동 10위였습니다.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한 김한별은 전반 1타를 잃으며 주춤한 사이 문도엽이 2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10번 홀(파4)에서 두 선수가 나란히 버디를 잡은 뒤 11번 홀(파4)에선 문도엽이, 12번 홀(파3)에선 김한별이 버디를 주고받으며 선두 경쟁을 벌였습니다.
13번 홀(파5)에서도 두 선수가 나란히 버디를 잡아내 동타를 유지하다 문도엽이 14번 홀(파4)과 17번 홀(파4)에서 잇달아 칩인 버디를 잡아내며 2타 차로 앞서갔습니다.
김한별은 18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가볍게 버디를 낚아 문도엽에 1타 차로 따라붙으며 최종일 불꽃 튀는 우승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배용준이 13언더파로 3위, 최진호와 김홍택이 10언더파로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베테랑 박상현은 2타를 잃어 9언더파 공동 6위입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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