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비속어 파문..민주당 "대국민 사과, 외교라인 경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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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속어 파문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외교라인 경질을 촉구했다.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내고 "회담 불발로 대체된 바이든 대통령과의 48초 환담은 '굴욕 외교' 논란을 낳았고, 이후 내뱉은 충격적인 비속어는 '욕설 외교' 파문을 일으켰다"며 "하지만 대통령실은 사과를 거부하며 변명과 거짓 해명으로 일관했고 국민의 분노를 키웠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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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속어 파문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외교라인 경질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귀국 즉시 총체적 외교 무능과 외교 참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외교라인을 경질하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윤 대통령이 미국 순방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글로벌펀드 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치고 박진 외교부 장관과 회의장을 나서며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듯한 장면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 의회를 향해 욕설하고 바이든 대통령에게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논란이 즉각 확산하자 대통령실은 ‘이 XX’는 대한민국 국회를 겨냥한 것이고, ‘바이든’이 아닌 ‘날리면’이었다고 해명에 나섰다.
강지수 (jisuk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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