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회장님 포스' 구단주 일상 최초 공개.."예산 줄여!" 매서운 압박까지

장아름 기자 2022. 9. 24.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허재가 구단주로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구단주가 된 허재의 일터에서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된다.

허재는 그동안 예능에서 보여준 친근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보스 본색을 드러냈고, 전현무는 "왜 이렇게 살벌해" "내가 다 월요병이 생기려고 해"라며 기겁했다고 해 그의 일터 속 모습은 과연 어땠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5일 방송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허재가 구단주로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구단주가 된 허재의 일터에서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된다.

녹화 당시 허재는 슈트를 차려입고 등장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인사를 받으며 회장님 포스 물씬 풍겼다. 출근길 영상을 본 출연진은 "드라마의 한 장면 같다"며 낯설어했다.

허재는 구단주 사무실에 들어선 후 아침부터 서류를 검토하고, 선수들의 연습 스케줄부터 부상을 입은 선수들의 컨디션까지 일일이 챙겼다. 또 그는 KBL 최초 선수 출신 구단주답게 농구에 100% 올인하는 열정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경호 단장과 국제 업무 담당 직원을 자신의 방으로 부른 허재는 "'이겨야죠'가 아니라 이겨야 하는 거야!"라며 승리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이는가 하면, 원정 경기 숙박비 등 비용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예산 줄여!"라며 매섭게 압박했다.

허재는 그동안 예능에서 보여준 친근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보스 본색을 드러냈고, 전현무는 "왜 이렇게 살벌해" "내가 다 월요병이 생기려고 해"라며 기겁했다고 해 그의 일터 속 모습은 과연 어땠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또 허재가 이끄는 농구단이 첫발을 내딛는 창단식 리허설 현장도 공개된다.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장윤정은 "선수들이 (허재에게) 감동할 것 같다"고 해 농구에 대한 그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창단식 비하인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나귀 귀'는 이날 오후 5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