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애견 실종에 1423만원 '묻지마' 현상금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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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이자 사업가, 그리고 호텔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41)이 실종된 반려견의 안전한 귀환에 대해 1만 달러(한화 약 1423만 원)의 보상금을 내걸었다.
패리스 힐튼은 일주일 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집 근처에서 검정-갈색 털이 사랑스러운 작은 암컷 치와와인 애완견 다이아몬드 베이비를 잃어버렸다.
힐튼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아몬드 베이비의 이미지를 실은 전단지를 발행하고 1만 달러 보상 금액을 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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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수 겸 배우이자 사업가, 그리고 호텔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41)이 실종된 반려견의 안전한 귀환에 대해 1만 달러(한화 약 1423만 원)의 보상금을 내걸었다.
패리스 힐튼은 일주일 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집 근처에서 검정-갈색 털이 사랑스러운 작은 암컷 치와와인 애완견 다이아몬드 베이비를 잃어버렸다. 이에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거는 초강수를 뒀다.
힐튼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아몬드 베이비의 이미지를 실은 전단지를 발행하고 1만 달러 보상 금액을 광고했다.
힐튼은 "다이아몬드의 안전한 귀환이나 안전한 귀환을 위한 정보를 위해 1만 달러!"라고 쓰며 아무것도 묻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일주일이 넘었는데 아직도 다이아몬드 베이비는 행방불명이다. 이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경험 중 하나다. 마음이 아프다"라며 "그녀가 너무 보고싶고 그녀가 옆에 없으면 내 일부분이 없어지는 것 같다. 6명의 믿을 만한 애완 동물 심령술사들과 접촉하고 있는데, 그들은 모두 나에게 그녀가 살아있다고 말해주고 있어, 나에게 약간의 희망을 준다"라고 애끓는 마음을 토로했다.
힐튼은 앞서 지난 19일 SNS에 2016년 가을부터 함께한 다이아몬드 베이비의 실종 이후 절망감과 슬픔을 상세히 담은 글을 올렸던 바.
그는 반려견이 사라진 배경을 설명하면서 이 같은 글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쓰고 게시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사진 촬영을 하고 있었고 이사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명이 문을 열어둔 것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내 가족과 친구들은 온 동네를 구석구석 뒤지는 것을 도와줬고 집집마다 찾아다녔지만 여전히 찾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녀를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애완동물 탐정을 고용했고 드론 사용도 검토하고 있다"고 갖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힐튼은 또한 "애완동물을 사랑하고 애완동물을 잃어버린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가 느끼고 있는 이 고통을 이해할 것이다 - 내 마음은 부서졌다"라고 절망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나는 눈물을 흘렸고, 너무 슬프고 우울했다. 내 일부가 없어진 것 같다. 그녀가 여기 없으면 아무것도 예전 같지 않다. 다이아몬드 베이비는 내 전부이고, 내겐 정말 딸 같다. 우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그녀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였고 항상 내 곁에 있었다..나는 절박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에서 멀어진다고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nyc@osen.co.kr
[사진] 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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