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쿠보와 격돌하는 김수철, 라이진 38 계체량 통과

이한주 기자 2022. 9. 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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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페더급 챔피언' 김수철이 라이진 38에 출전할 채비를 마쳤다.

김수철은 24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웨스틴 호텔 도쿄에서 열린 라이진(RIZIN) 38 계체량을 60.8kg으로 통과했다.

밴텀급이었던 김수철은 로드FC에서 페더급 타이틀전으로 증량했다가 라이진FF 경기를 위해 다시 감량했다.

이번 상대 오기쿠보는 지난해 라이진 밴텀급 그랑프리 우승자 출신의 강자이지만 김수철로서는 절대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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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 사진=로드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김수철이 라이진 38에 출전할 채비를 마쳤다.

김수철은 24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웨스틴 호텔 도쿄에서 열린 라이진(RIZIN) 38 계체량을 60.8kg으로 통과했다. 김수철은 25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대회를 통해 오기쿠보 히로마사(일본)과 승부를 벌인다.

밴텀급이었던 김수철은 로드FC에서 페더급 타이틀전으로 증량했다가 라이진FF 경기를 위해 다시 감량했다. 72kg에서 라이진FF의 밴텀급 체중인 61kg에 맞추기 위해 11kg을 줄인 것.

이번 상대 오기쿠보는 지난해 라이진 밴텀급 그랑프리 우승자 출신의 강자이지만 김수철로서는 절대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로드FC 챔피언과 라이진FF 그랑프리 우승자의 대결인 만큼 두 단체의 자존심도 걸려 있다. 만약 김수철이 승리한다면 향후 라이진FF에서의 밴텀급 타이틀전도 기대해볼 수 있다.

공식 계체량에서 김수철은 상대와 악수를 하고, 미소를 보이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계체량까지 통과하며 경기 준비를 모두 마친 김수철은 현재 리바운딩 하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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