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오늘(24일) 비연예인 신부와 제주도 결혼
조연경 기자 2022. 9. 24. 17:11
배우 이기우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기우는 24일 자신의 SNS에 'D-DAY'라고 표기, 소속사에 따르면 이기우는 이 날 제주도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결혼한다. 이기우는 지난 8월 손편지를 통해 9월 결혼을 발표했던 바, 당시 자세한 날짜와 장소는 알리지 않았지만 결혼식 당일 설레는 마음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서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 신부에 대해 "수년 전 저에게 큰 울림을 주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 나눔에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보람을 찾을 줄 아는 사람이다. 약자를 마주하면 스스럼없이 손을 내미는 따뜻함이 있고, 잘 살기보다 바르게 살고자 하는 강단이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배울 점들을 찾아 함께 걷다 보니 '앞으로의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 걷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저희가 행복한 모습으로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한 이기우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최근에는 JTBC '나의 해방일지'에서 열연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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