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장인희, 친정서 갑자기 눈물 자리 박차고 나가버려 '당황'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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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 "장인, 장모님이 보고싶다"고 한 정태우는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두 분이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하셨다는 아내 장인희의 말에 다음 날 곧바로 처가를 찾았다.
장인과 장모는 아침에 일을 나간 터라 빈집이었지만 정태우는 익숙한 듯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마루에 광이 날 정도로 깔끔하게 집안 대청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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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오늘(24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사랑꾼 정태우의 아내 사랑만큼이나 유별난 처가 나들이가 그려진다.
전날 밤 “장인, 장모님이 보고싶다”고 한 정태우는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두 분이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하셨다는 아내 장인희의 말에 다음 날 곧바로 처가를 찾았다.
장인과 장모는 아침에 일을 나간 터라 빈집이었지만 정태우는 익숙한 듯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마루에 광이 날 정도로 깔끔하게 집안 대청소를 시작했다. 또, 장모가 귀가하자마자 희미한 파스 냄새를 눈치 채고 센스 있게 어깨를 주물러 드리는 등 일등 사위 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하지만 장인, 장모는 다정다감한 '우렁 사위' 정태우가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빈 속에 커피를 드시면 건강에 안 좋다", "영양제 유효기간이 지났다"는 등 끊임없는 잔소리에 "사위가 온다고 하면 좋은 데 긴장된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정태우의 최애 메뉴인 장모님 표 갈비찜과 꽃게탕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식사를 하던 중 장인희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고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나가버리자 정태우는 난감한 표정으로 어쩔 줄 몰라 했다는데.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송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태우의 처가에서 생긴 일은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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