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주요공사 현장, 안전사고에 노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choulwoo@naver.com)]경남 밀양시 가스공사 현장이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프레시안> 은 이 회사 대표와 전화 인터뷰에서 "밀양시 도로 굴착심의위원회 도로 굴착 허가 승인이 나서 공사를 하고 있는데 이 현장에는 신호수 근무 인력이 1명도 없다는 것은 도로 굴착 허가 규정 위반이며 안전조치 위반이 아닌가"의 질문에 그는 "안전조치 위반은 사실"이라면서 "내일부터 안전조치를 강화해 사고 유발 요소를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프레시안>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철우 기자(=밀양시)(lchoulwoo@naver.com)]
경남 밀양시 가스공사 현장이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오후 차량 통행량이 많은 시내 도로 한 공사 현장에 굴착기와 덤프트럭이 도로를 막아 차량통행이 지연 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현장에 신호수 근무 인원이 단 한 명도 없었다.
이어 이 현장에 안전 관리 감독관을 찾았는데도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도시가스 매설 작업을 하려면 우선 밀양시 도로 굴착심의위원회에서 완벽한 안전조치 조건으로 굴착 허가를 해주게 된 것이다.
이날 <프레시안>은 이 회사 대표와 전화 인터뷰에서 “밀양시 도로 굴착심의위원회 도로 굴착 허가 승인이 나서 공사를 하고 있는데 이 현장에는 신호수 근무 인력이 1명도 없다는 것은 도로 굴착 허가 규정 위반이며 안전조치 위반이 아닌가”의 질문에 그는 “안전조치 위반은 사실”이라면서 “내일부터 안전조치를 강화해 사고 유발 요소를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민 이 모 씨(56)는 “공사 과정에서 안전관리 지침을 따르지 않은 것은 건설 현장에 안전불감증이 도사리고 있는 시민을 허탈하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밀양시는 안전관리에 철저토록 시정조치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밀양시는 국내 대표 축제인 밀양 아리랑 대축제가 지난 22일 부터 개막해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이 공사로 인해 차량흐름을 방해하고 있다.
[이철우 기자(=밀양시)(lchoulwoo@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독일 대학교 학생회관 앞 '평화의 소녀상' 설치한 푸른 눈의 총학생회장
- 차라리 '(내가) 바이든에게 쪽팔려서' 라고 하지…대통령실의 지록위마
-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외치며 등교 거부한 청소년들
- 박진 "상식적으로 대통령이 미국을 비난할 이유가 있겠나?"
- 유통기한 지난 빵 버리듯 사회적 합의를 버리는 곳
- "나의 자매님, 미안합니다. 제가 더 싸웠어야 했는데"
- 앨런 와이즈먼은 왜 <인간 없는 세상> 썼을까?
- 푸틴, 핵무기는 사용하는 순간 가치를 잃는다는 것 깨달아야
- 러, 반전 시위대에 '소집 통지서'…푸틴, 동원령·포로교환으로 양쪽서 비난
- 국민의힘, '文 사위 특혜' 이스타 정조준…'사정 공세'로 정국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