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관왕' 이정후, 피렐라 넘어 MVP 향한 막판 스퍼트..결정적 변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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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정후(24)의 막판 스퍼트가 심상치 않다.
생애 6시즌 만에 첫 MVP에 도전할 수 있는 페이스다.
최근 주춤하며 이정후와 NC 박건우에 밀렸지만 피렐라는 몰아치기 한방이 있는 타자다.
이정후 소속팀 키움은 24일 롯데전을 포함, 단 6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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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키움 이정후(24)의 막판 스퍼트가 심상치 않다.
생애 6시즌 만에 첫 MVP에 도전할 수 있는 페이스다. 23일 현재 이정후는 타율, 타점, 최다안타, 출루율, 장타율 등 5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20개 홈런을 넘어서면서 타점과 장타율까지 상승했다. 정교함의 대명사였던 그가 이제는 파워까지 보태 완벽한 타자로 거듭나고 있다. 이대로 5개의 타이틀을 지켜내면 데뷔 첫 MVP가 확실시 된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넘어서야 할 경쟁자가 있다. 삼성 최고 외인 피렐라(33)다.
이정후가 1위를 달리는 전 부문에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최근 주춤하며 이정후와 NC 박건우에 밀렸지만 피렐라는 몰아치기 한방이 있는 타자다.
타율은 이정후에 5리 차 뒤진 3위, 타점은 3개 뒤진 2위다. 안타는 4개 뒤진 2위에 출루율 3위, 장타율 2위로 이정후를 위협하고 있다. 득점은 피렐라가 1위다.
변수는 남은 경기 수다.
이정후 소속팀 키움은 24일 롯데전을 포함, 단 6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피렐라 소속팀 삼성은 4경기 더 많은 10경기를 남기고 있다. 타율, 장타율, 출루율은 몰라도 누적 기록인 타점과 최다안타는 피렐라가 유리한 국면이다.
관건은 타격왕 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타자의 상징적인 타이틀이란 점에서 이를 수성하는 자가 MVP에 다가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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