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관왕' 이정후, 피렐라 넘어 MVP 향한 막판 스퍼트..결정적 변수가 있다

정현석 2022. 9. 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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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정후(24)의 막판 스퍼트가 심상치 않다.

생애 6시즌 만에 첫 MVP에 도전할 수 있는 페이스다.

최근 주춤하며 이정후와 NC 박건우에 밀렸지만 피렐라는 몰아치기 한방이 있는 타자다.

이정후 소속팀 키움은 24일 롯데전을 포함, 단 6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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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가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키움 이정후가 7회초 1사후 좌전안타를 치고 진루하고 있다.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9.14/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키움 이정후(24)의 막판 스퍼트가 심상치 않다.

생애 6시즌 만에 첫 MVP에 도전할 수 있는 페이스다. 23일 현재 이정후는 타율, 타점, 최다안타, 출루율, 장타율 등 5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20개 홈런을 넘어서면서 타점과 장타율까지 상승했다. 정교함의 대명사였던 그가 이제는 파워까지 보태 완벽한 타자로 거듭나고 있다. 이대로 5개의 타이틀을 지켜내면 데뷔 첫 MVP가 확실시 된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넘어서야 할 경쟁자가 있다. 삼성 최고 외인 피렐라(33)다.

이정후가 1위를 달리는 전 부문에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최근 주춤하며 이정후와 NC 박건우에 밀렸지만 피렐라는 몰아치기 한방이 있는 타자다.

타율은 이정후에 5리 차 뒤진 3위, 타점은 3개 뒤진 2위다. 안타는 4개 뒤진 2위에 출루율 3위, 장타율 2위로 이정후를 위협하고 있다. 득점은 피렐라가 1위다.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삼성 피렐라.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09.21/

변수는 남은 경기 수다.

이정후 소속팀 키움은 24일 롯데전을 포함, 단 6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피렐라 소속팀 삼성은 4경기 더 많은 10경기를 남기고 있다. 타율, 장타율, 출루율은 몰라도 누적 기록인 타점과 최다안타는 피렐라가 유리한 국면이다.

관건은 타격왕 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타자의 상징적인 타이틀이란 점에서 이를 수성하는 자가 MVP에 다가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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