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에 간 정태우, 눈물 흘리다 자리 박차고 나간 아내에 당황(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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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에 간 정태우가 아내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당황한다.
장인과 장모는 아침에 일을 나간 터라 빈집이었지만 정태우는 익숙한 듯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마루에 광이 날 정도로 깔끔하게 집안 대청소를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정태우의 최애 메뉴인 장모님 표 갈비찜과 꽃게탕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식사를 하던 중 장인희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고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나가버리자 정태우는 난감한 표정으로 어쩔 줄 몰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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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처가에 간 정태우가 아내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당황한다.
9월 24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정태우가 "장인, 장모님이 보고싶다"며 다음날 곧바로 처가를 찾았다.
장인과 장모는 아침에 일을 나간 터라 빈집이었지만 정태우는 익숙한 듯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마루에 광이 날 정도로 깔끔하게 집안 대청소를 시작했다. 또, 장모가 귀가하자마자 희미한 파스 냄새를 눈치 채고 센스 있게 어깨를 주물러 드리는 등 일등 사위 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하지만 장인, 장모는 다정다감한 '우렁 사위' 정태우가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빈 속에 커피를 드시면 건강에 안 좋다", "영양제 유효기간이 지났다"는 등 끊임없는 잔소리에 "사위가 온다고 하면 좋은 데 긴장된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정태우의 최애 메뉴인 장모님 표 갈비찜과 꽃게탕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식사를 하던 중 장인희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고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나가버리자 정태우는 난감한 표정으로 어쩔 줄 몰라 했다고 한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24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사진=KBS 2TV '살림남2')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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