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PO 확정 눈앞' 부천 이영민 감독, "선수들에게 즐거운 상상 하라고 주문"

박지원 기자 2022. 9. 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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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상상을 하라고 했다. 상상하면 이뤄진다는 말이 있다."

이영민 감독은 "빠진 자리에 U-22 선수들을 또 넣었다. 부천 유스 출신인 김규민은 운동할 때 컨디션이 좋았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기에 기회 언제 줄까 하다가 넣게 됐다. 차출된 선수들이 잘해줬기에 힘든 부분은 있겠지만, 수시로 나서는 또 다른 선수들도 있다. 충분히 계속 경기를 들어갔기에 충분히 잘해줄 거라고 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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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부천)] "즐거운 상상을 하라고 했다. 상상하면 이뤄진다는 말이 있다."

부천FC1995는 24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라운드를 치른다. 부천은 17승 9무 10패(승점 60)로 4위, 김포는 8승 11무 18패(승점 35)로 9위다.

홈팀 부천은 3-4-3 포메이션을 내세운다. 요르만, 이시헌, 김호남, 국태정, 김준형, 최재영, 배재우, 김강산, 닐손주니어, 이동희, 최철원이 출전한다. 대기 명단에서 김규민(03), 한지호, 박창준, 송홍민, 김규민(00), 김정호, 이주현이 부름을 기다린다.

부천은 이날 비기기만 해도 플레이오프를 확정 짓는다. 다만, 올림픽 대표팀 차출로 핵심 3명이 결장한다. 이영민 감독은 "빠진 자리에 U-22 선수들을 또 넣었다. 부천 유스 출신인 김규민은 운동할 때 컨디션이 좋았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기에 기회 언제 줄까 하다가 넣게 됐다. 차출된 선수들이 잘해줬기에 힘든 부분은 있겠지만, 수시로 나서는 또 다른 선수들도 있다. 충분히 계속 경기를 들어갔기에 충분히 잘해줄 거라고 본다"라고 전했다.

한지호, 김호남과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 "예산적인 부분도 있어서 빨리해야 한다. 잘해줬던 고참들이고, 내후년까지 기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빨리 해야 다른 스쿼드에 힘을 안 들일 수 있다. 선수단 팀장하고 계속 상의하고 있다. 이시헌 등과 계속해서 접촉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제 남은 4경기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이영민 감독은 "(선수들에게) 즐거운 상상을 하라고 했다. 상상하면 이뤄진다는 말이 있다. 플레이오프권에 있지만 아직 4경기가 남았다. 솔직히 우리가 안양, 대전보다 오히려 편한 입장이다. 선수들이 시즌 막바지에 갈수록 더 좋은 컨디션과 멘털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부천은 홈에서 선제골을 넣으면 패배가 없다. 이와 관련해 "김포가 실점이 많은 팀이지만, 득점도 적지 않고, 슈팅이나 유효 슈팅은 상위권이다. 요르만도 컨디션이 올라왔고, 한지호나 김호남 등도 있다. 선발로 들어간 선수들이 득점해준다면 경기를 편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홈에서만큼은 한 골이라고 더 넣어서 한 분이라도 더 올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선수들도 팬들을 위해 한 발 더 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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