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힌 줄 알았던 '1라운더+올스타' 투수, ML 복귀..2.2이닝 무실점 7K

고윤준 입력 2022. 9. 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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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초대형 유망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셸비 밀러가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밀러는 지난 6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와 계약을 맺고 마이너리그에서 투구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가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투구를 한날은 2021년 10월 3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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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과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초대형 유망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셸비 밀러가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밀러는 지난 6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와 계약을 맺고 마이너리그에서 투구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23일(이하 한국시간) 오랜만에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투구를 한날은 2021년 10월 3일이었다.

로스터에 합류한 밀러는 24일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주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최고 구속 97마일의 빠른 공을 던졌고, 제구 역시 좋은 모습이었다. 밀러는 2.2이닝 4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으로 완벽한 투구를 했고, 팀의 역전승에 큰 공을 세웠다.

밀러는 2009년 1라운드에서 세인트루이스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2013년 15승, 2014년 10승을 거두며 2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했다. 2015년에는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지만, 그 이후로 부상으로 단 한 번도 4승 이상 거두지 못했다.

지난시즌 역시 ERA 9.24로 그대로 잊히는 듯했다. 하지만 이날 복귀와 호투로 팬들을 다시 한번 기대케 했다. 밀러는 1990년생으로 여전히 투구를 이어갈 수 있는 나이다. 그가 이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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