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김포 고정운 감독, "우린 살아남냐, 죽느냐란 동기부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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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냐, 죽느냐'만큼 큰 동기부여가 뭐가 있겠나."
고정운 감독은 "잘 준비했다. 이제 마지막 3경기가 남았다. 부천전 후 충남아산, 대전하나시티즌이다. 모두 동기부여가 충만한 팀이다. 그래서 상당히 어렵고 곤욕스럽다. 반면에 우리는 상실이 된 편이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프로 의식을 가지고 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동기부여는 자신한테 어떻게 압박을 주는지가 중요하다. '살아남냐, 죽느냐'만큼 큰 동기부여가 뭐가 있겠나. 우린 생존 문제다. 우리가 7위 혹은 9위를 해도 잘했다고 하는데 우리도 상위권, 중위권 위로 갈 수 있다. 그런 생각과 동기부여를 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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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부천)] "'살아남냐, 죽느냐'만큼 큰 동기부여가 뭐가 있겠나."
김포FC는 24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라운드를 치른다. 김포는 8승 11무 18패(승점 35)로 9위, 부천은 17승 9무 10패(승점 60)로 4위다.
원정팀 김포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정의찬, 조향기, 손석용, 이중호, 최재훈, 김이석, 윤상혁, 이강연, 김태한, 박경록, 이상욱이 출격한다. 벤치에는 권민재, 홍창오, 윤민호, 이성재, 한정우, 박대한, 최봉진이 앉는다.
고정운 감독은 "잘 준비했다. 이제 마지막 3경기가 남았다. 부천전 후 충남아산, 대전하나시티즌이다. 모두 동기부여가 충만한 팀이다. 그래서 상당히 어렵고 곤욕스럽다. 반면에 우리는 상실이 된 편이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프로 의식을 가지고 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동기부여는 자신한테 어떻게 압박을 주는지가 중요하다. '살아남냐, 죽느냐'만큼 큰 동기부여가 뭐가 있겠나. 우린 생존 문제다. 우리가 7위 혹은 9위를 해도 잘했다고 하는데 우리도 상위권, 중위권 위로 갈 수 있다. 그런 생각과 동기부여를 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종민이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됐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 출전할 수 없다. "많이 보고 배우라고 했다. 그 선수가 이제 대학교 정도의 나이다. 운이 좋게 데려올 수 있었고, 그 선수도 경기를 계속 뛰게 되면서 주목받고 대표팀에 가게 됐다. 김포 역시 선수 중 대표팀에 발탁되는 기쁨이 있다. 선수를 육성하고 배출하는 것은 감독의 역할이다. 스타 플레이어가 나와야 흥행에 도움이 된다. 다만, 가는 것만 중요한 게 아니다. 가서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하다. 구경만 하고 소집된 후에 앞으로 못 갈 거 같으면 가지 말라고 했다. 기왕 갈 거면 잘하고 오라고 했다. 확실히 대표팀에 다녀오면 자신감이 붙는다. 네임벨류는 절대적이다. 어린 선수니까 다녀와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흡족해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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