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오픈]쾌속질주 문도엽, 3R 선두 등극..시즌 첫 승 '성큼'

박상경 2022. 9. 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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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엽(31)이 올 시즌 첫 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문도엽은 24일 경북 칠곡의 파미힐스CC(파71·7215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3번홀(파5)에에서 다시 버디를 잡은 문도엽은 김한별이 2번홀(파4)과 6번홀(파4)에서 각각 보기를 범하면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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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엽. 사진제공=KPGA

[칠곡=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문도엽(31)이 올 시즌 첫 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문도엽은 24일 경북 칠곡의 파미힐스CC(파71·7215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1~2라운드에서도 각각 6언더파를 적어냈던 문도엽은 '무빙데이'였던 이날도 쾌조의 샷 감각을 유지하면서 중간 합계 19언더파 194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감한별(26)에 3타 뒤진 2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문도엽은 1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3번홀(파5)에에서 다시 버디를 잡은 문도엽은 김한별이 2번홀(파4)과 6번홀(파4)에서 각각 보기를 범하면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문도엽은 7번홀(파4)에서 보기에 그쳤지만, 8번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하면서 공동 1위로 전반 홀을 마감했다.

문도엽과 김한별은 10~13번홀까지 나란히 버디 3개를 추가하면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문도엽이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반면, 김한별이 파에 그치면서 순위가 역전됐다. 문도엽은 17번홀(파4)에서 롱 퍼트로 버디에 성공, 김한별과의 격차를 벌렸다. 김한별은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문도엽에 1타차 뒤진 2위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2009년 KPGA에 입회한 문도엽은 2018년 KPGA선수권대회에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지난해 4월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2승째를 달성했다. 올 시즌엔 15번의 대회에 출전해 지난 6월 SK텔레콤 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른 게 유일한 톱10 진입이었다. 지난 주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공동 11위로 아깝게 톱10 진입에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쾌조의 샷 감각으로 1년 5개월여 만에 다시 우승을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섰다.

김한별은 중간합계 18언더파 195타로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린다. 배용준(22·13언더파 200타)로 문도엽, 김한별과 최종 라운드에서 챔피언조로 동행한다.

칠곡=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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