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왜 이제 콜업됐니..배지환, 제 능력 다 보여준 데뷔전

박성윤 기자, 김성철 기자 2022. 9. 24.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완벽한 데뷔전이었습니다.

한국인 26번째 메이저리거가 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배지환이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2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콜업이 확정된 배지환은 2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피츠버그는 끝내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배지환의 데뷔전은 충분히 빛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배지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김성철 영상 기자] 완벽한 데뷔전이었습니다. 한국인 26번째 메이저리거가 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배지환이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2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콜업이 확정된 배지환은 2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안타와 볼넷 도루 2개를 기록했고, 수비에서 안정감을 선보였습니다.

2회말 배지환은 데뷔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습니다. 이어 2루를 훔치며 선구안과 빠른 발을 동시에 보여줬습니다. 8회초 배지환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습니다. 5-5 동점인 1사 2, 3루에 피츠버그 내야진은 전진 수비를 펼쳤습니다. 맥킨스트리가 2루수 땅볼을 쳤습니다. 3루 주자는 홈으로 달렸는데, 안정적으로 포구한 배지환은 깔끔한 홈 송구로 3루 주자 저격에 성공했습니다.

5-6으로 뒤진 9회 1사 배지환은 내야를 가르는 중전 안타를 쳐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피츠버그 더그아웃은 컵스에 배지환의 데뷔 첫 안타 볼을 요구해 회수했습니다. 이후 배지환은 2루를 훔쳐 득점권 기회를 연결했습니다. 피츠버그는 끝내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배지환의 데뷔전은 충분히 빛났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