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대진 추첨 완료..권순우, 나카시마 상대로 복수전

박상욱 입력 2022. 9. 24. 15:41 수정 2022. 9. 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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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 ATP250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대진 추첨식이 열렸다.

슈퍼바이저 안드레이 코르닐로프가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고 하우메 무나르(스페인, 56위), 제임스 리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권순우(당진시청, 74위), 이진수 토너먼트 디렉터(사진 왼쪽부터)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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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250 코리아오픈 대진추첨식(사진=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24일 오후 2시 ATP250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대진 추첨식이 열렸다.

슈퍼바이저 안드레이 코르닐로프가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고 하우메 무나르(스페인, 56위), 제임스 리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권순우(당진시청, 74위), 이진수 토너먼트 디렉터(사진 왼쪽부터)가 참석했다.

자력으로 본선에 진출한 국내 랭킹 1위 권순우는 미국의 신성 브랜든 나카시마(미국, 69위)와 1회전에서 통산 2번째 만남을 갖는다. 지난 4월 미국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오픈 1회전에서 나카시마에게 패배한 권순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설욕전을 벌인다.

와일드카드를 받고 본선에 오른 남지성과 홍성찬(이상 세종시청)은 각각 스티브 존슨(미국, 116위), 우치다 카이치(일본, 161위)와 맞붙는다.

카이치는 예선 직전 와일드 카드를 받고 본선에 올랐는데 2018, 2019년 일본에서 열린 퓨처스 대회와 부산챌린저에서 홍성찬에게 2승을 거두며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다. 남지성은 프로 데뷔 10년 차로 2016년 최고 랭킹 21위에 올랐던 존슨을 상대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오늘부터 시작한 단식 예선 1회전에선 와일드카드 이재문(KDB산업은행)이 영국의 라이언 페니스턴(137위)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세트 스코어 0-2로 패했다. 

함께 와일드카드를 받은 이덕희(세종시청)가 대만의 우텅린(210위)을 상대로 현재 세트 스코어 1-1로 접전을 펼치고 있으며 이어서 정윤성(의정부시청)이 달리보르 스브르치나(체코, 212위)와 대결할 예정이다.

1~4번 시드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2위), 카메론 노리(영국, 8위), 테일러 프리츠(미국, 12위),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24위)가 1회전 부전승으로 2회전에 올랐다.

올해 첫 마스터스 우승을 달성한 보르나 초리치(크로아티아, 26위)는 라두 알보트(몰도바, 92위)와 상대한다. 이번 US오픈에서 초리치를 꺾고 32강에 올랐던 젠슨 브룩스비(미국, 50위)는 예선통과자와 맞붙을 예정이다.


대진 추첨 결과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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