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박진주, 과몰입 청춘 로맨스 시도.."이경아 나 어때?"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놀면 뭐하니?’ 과몰입 천재 박진주가 이이경과 청춘 로맨스 상황극을 시도한다.

오늘(2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연출 박창훈,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신현빈/작가 최혜정)에서는 끝없는 퇴근 지옥에 갇힌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뭉치면 퇴근’ 특집이 이어진다. 모두의 선택이 같아야 퇴근할 수 있는 가운데, 멤버들은 비행기와 배까지 동원된 스펙터클 퇴근길을 맞게 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션은 잊은 채 낭만을 즐기는 박진주, 이이경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 위에 고립된 박진주와 이이경은 바닷길을 가르며 어딘가를 가고 있다. 이 현실이 믿기지 않는 듯한 두 사람의 표정이 앞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도착한 의문의 섬에서 두 사람은 신나게 커플 자전거를 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생고생 퇴근 미션 버라이어티를 갑자기 싱그러운 청춘 드라마로 장르 변경한 두 사람. 콘셉트에 과몰입한 박진주는 “이경아 나 어때?”라고 물으며 로맨스까지 시도한다고. 어떤 상황에서도 깨지지 않는 박진주와 과몰입 설정 연기가 웃음을 유발하며, 이이경과의 티키타카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청춘 드라마를 찍는 박진주, 이이경 외 다른 멤버들이 어디에 있을지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멤버들은 모두 만날 수 있을까. ‘뭉치면 퇴근’의 결과는 9월 24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