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중전마마는 베개가 필요없지.."비녀의 무게를 견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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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사극 촬영장에서 남다른 휴식볍을 공개했다.
김혜수는 24일 자신의 SNS에 tvN '슈룹' 촬영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김혜수는 이어 "왕은 왕관의 무게를~ 중전은 비녀의 무게를 견뎌야죠"라고 덧붙였다.
김혜수는 10월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에서 전무후무한 중전만화 화령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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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혜수가 사극 촬영장에서 남다른 휴식볍을 공개했다.
김혜수는 24일 자신의 SNS에 tvN '슈룹' 촬영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분주히 움직이는 스태프 사이로 마룻바닥에 정자세로 누워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동그랗게 말린 머리카락과 비녀 탓에 베개 없이도 베개 효과를 누린 김혜수는 "자는 거 아님, 목이 아파 잠시 쉬는 중, 목베개 필요없음"이라고 설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김혜수는 이어 "왕은 왕관의 무게를~ 중전은 비녀의 무게를 견뎌야죠"라고 덧붙였다.
김혜수는 10월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에서 전무후무한 중전만화 화령 역을 맡는다. '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로,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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