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쥐뿔' 크러쉬 "BTS 제이홉과 작업 후 신나서 춤춰"

서지현 기자 2022. 9. 24.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크러쉬(Crush)와 래퍼 이영지가 만났다.

이날 이영지는 "크러쉬처럼 바라만 봐도 신이 나고 재밌는 게 나의 목표"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에 이영지가 "곡 주시는 거냐"고 묻자 크러쉬는 "원하신다면"이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러쉬 / 사진=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크러쉬(Crush)와 래퍼 이영지가 만났다.

크러쉬는 지난 23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영지의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에 출연했다.

이날 이영지는 "크러쉬처럼 바라만 봐도 신이 나고 재밌는 게 나의 목표"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에 크러쉬는 "한강 가면 '멍 때리기 대회'같은 거 하는데 한 번 하시고, 폭우 맞으면서 노래 한 번 하면 된다"며 자신의 개그 비법을 털어놨다.

크러쉬의 신곡 '러쉬 아워(Feat. j-hope of BTS)'(Rush Hour) 작업 일화에 대해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자신의 솔로 정규 앨범이 나오기 전에 들려준 적이 있다"며 "그 이후에 '우리 뭔가를 같이 해보자'라고 해서 이번 신곡을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크러쉬는 "작업 후 너무 신이 나서 '우리 춤출까?'라고 말하기도 했다"며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협업하게 된 이유와 안무곡으로 컴백한 비화를 밝혔다.

이어 크러쉬는 이영지를 향해 "대한민국에 없는 음색이다. 음악적으로 유니크한 캐릭터"라며 이영지의 음악적 고민에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와 함께 크러쉬는 특히 '뷰티풀'(Beautiful)을 발매했을 당시의 슬럼프를 언급했다. 그는 "대중적으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감사한 일인데 이상하게 마음 한구석이 공허했다"며 "그때 처음 공황장애도 왔었다. 그 상태로 무대에서 '뷰티풀'을 부르는데 숨이 안 쉬어졌다"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크러쉬는 이영지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이영지가 "곡 주시는 거냐"고 묻자 크러쉬는 "원하신다면"이라고 답했다.

크러쉬는 지난 22일 새 싱글 '러쉬 아워'로 컴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