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유기농엑스포로 괴산을 세계에 알려야"..행사장 방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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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충북도와 괴산군,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이 공동 개최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란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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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실을 들려 반주현 조직위 사무총장으로부터 준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행사장 구석구석을 돌며 꼼꼼히 살핀 뒤 코로나19 방역과 괴산 관광자원 홍보 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는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며 "조직위 직원들 건강도 철저히 챙기고 어려운 점이 있으면 도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니 협조를 요청하라"고 말했다.
또 "세계인이 찾는 엑스포인 만큼 괴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람객이 많을 것"이라며 "괴산에는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등 빼어난 관광자원이 많은데 엑스포와 인근 관광지가 연계될 수 있게 안내해 괴산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행사장 내 전시장 입구에 체온계를 설치하고, 발열이 감지되는 관광객은 즉시 코로나19 검진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엑스포와 관광지 연계를 위해 괴산지역 관광지도를 만들어 입장객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주요 관광지 입장권 할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와 괴산군,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이 공동 개최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란 주제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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