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 비속어 논란' 겨냥 "잘못 인정하고 수습해야"

2022. 9. 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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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페이스북에 “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언제나 정면돌파 해야지 곤란한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하면 거짓이 거짓을 낳고, 일은 점점 커진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불거진 비속어 발언 논란을 겨냥한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홍 시장은 오늘(24일) 페이스북에 이 같은 글을 올리며 “뒤늦게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수습해야지, 계속 끌면 국민적 신뢰만 상실한다”고 썼습니다.

또 윤 대통령을 겨냥한 듯 “애초 선출할 때부터 정치에 미숙하다는 것을 알고 선택하지 않았나요”라면서 “기왕 선출 했으면 미숙한 점은 고쳐 나가고, 잘하는 거는 격려 하면서 나라를 정상화 시켜 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작금의 나라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무슨 큰 국가적 난제로 논쟁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프닝과 가십만 온통 나라를 뒤덮고 있으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채널A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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