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레전드' 푸홀스, 연타석 아치 그리며 통산 700홈런 고지

서장원 기자 2022. 9. 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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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레전드' 알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연타석 아치를 그리며 꿈의 '700홈런' 고지에 올랐다.

푸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99홈런, 700홈런을 잇따라 때려냈다.

통산 700호 홈런이 터지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이로써 푸홀스는 MLB 역대 4번째 700홈런 타자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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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전서 3회와 4회 아치
MLB 역대 4번째 대기록
푸홀스가 통산 700홈런 고지에 올랐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리빙 레전드' 알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연타석 아치를 그리며 꿈의 '700홈런' 고지에 올랐다.

푸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99홈런, 700홈런을 잇따라 때려냈다.

푸홀스는 0-0으로 맞선 3회초 1사 주자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앤드류 히니의 공을 공략해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20호 홈런이자 통산 699호포.

푸홀스의 방망이는 4회초에 다시 불을 뿜었다. 2사 1, 2루 기회에서 상대 투수 필 빅포드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통산 700호 홈런이 터지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이로써 푸홀스는 MLB 역대 4번째 700홈런 타자로 등극했다. 배리 본즈(762홈런), 행크 애런(755홈런), 베이브 루스(714홈런)에 이어 대기록을 달성했다.

통산 700번째 홈런을 때려낸 푸홀스가 팬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 AFP=뉴스1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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