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422마력을 자랑하는 #1 브라부스 공개

소형차 브랜드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스마트’가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환을 알리며 특별한 차량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1 브라부스(smart #1 BRABUS)가 바로 그 주인공이며, 이름처럼 #1을 더욱 강력한 성능으로 조율한 차량이다.

특히 독일의 유명 튜너이자, 메르세데스-벤츠 및 독일 차량을 전문적으로 조율해온 ‘브라부스’와의 협업으로 개발된 만큼 이목을 집중시킨다.

#1 브라부스는 새로운 #1의 디자인과 매력을 고스란히 계승한다. 실제 과거의 스마트 차량과는 완전히 다른 곡선의 차체로 이목을 시킨다.

게다가 브라부스 고유의 ‘고성능 감각’을 살릴 수 있도록 검은색과 붉은색 연출을 통해 보다 차별화된 존재감을 구현한다.

실내 공간에서도 브라부스의 개발 참여를 엿볼 수 있는 각종 연출은 물론 고성능 모델에 걸맞은 소재 등이 적용되었다.

새로운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듀얼 모터 시스템을 탑재한 #1 브라부스는 합산 출력 422마력과 55.4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단 3.7초 만에 시속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고, 66kWh의 배터리로 여유로운 주행 거리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1 브라부스에는 다채로운 주행 편의 사양 및 안전 사양 등이 더해져 차량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

모클 김하은 기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