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콜로라도전 4타수 무안타..SD는 승부치기 끝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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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2회초 1사 1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끝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연패의 샌디에이고는 83승6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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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긴 김하성은 시즌 타율도 0.250에서 0.248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은 2회초 1사 1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끝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에는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6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도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마지막까지도 침묵했다. 9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해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는 9회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 승부치기에서 갈렸다.
샌디에이고는 10회초 무사 2루의 찬스에서 호세 아조카르, 쥬릭슨 프로파, 후안 소토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 점수를 내지 못했다.
이어진 10회말 수비에선 1사 1,2루에서 앨런 트레호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면서 결국 3-4로 패했다.
2연패의 샌디에이고는 83승6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는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3위를 지켰다. 다만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와일드카드 4위 밀워키 브루어스(81승70패)에게 2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인 콜로라도는 4연패를 끊으면서 시즌 65승86패가 됐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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